출력이 올올라갈 것
명료도와 선명도가 좋아질 것
저음이 나아질 것
막연히 순정보다는 나아질 것
더욱 난감한 경우는 스피커 가격이 높을 수록 소리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
출력이 올라가지도 않고
저음이 좋아지도 않고
가격이 높을 수록 가성비는 더욱 낮아지고
좋아지는 것은 약간의 선명도( 이정도의 선명도 개선은 40만원이면 족하다)
스피커 특성으로 변화된 것은 좋은 소리가 아닌 달라진 소리이며 밸런스는 맞지 않는다.
또한 예전에는 스피커만 교체해도 소리가 좋아졌었다고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아직도 그럴 것이라고 오판한다면 낭패를 볼 것이다. 왜냐고?
그때는 소비자들의 수준도 낮았고 기대치도 크지 않았으며 순정 사운드 수준도 워낙 낮았기에 스피커만 교체하고도 만족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 순정 사운드의 수준도 높아졌으며 튜닝을 원하는 오너의 수준과 기대치가 완전히 달라 스피커만 교체해서는 얻는 것은 투자한 비용으로 기대한 사운드가 만들어지지 않아서 받은 스트레스 뿐이다.
아직도 스피커만 교체해도 소리가 좋아진다고 이야기하는 분이 있다.
자기만의 방법이 있다고 하면서 말이다.
한마디로 카오디오 사운드를 1도 모르는 소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라고 생각하면 된다.
순정 스피커를 교체하지 않고 파워 앰프 또는 DSP만 추가하는 튜닝을 한다면 아마도 대다수 소비자들은 카오디오 샵을 나설때까지는 만족하겠지만 다음날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럼 왜? 소리가 좋아지지 않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소리는 결국 스피커가 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습기 가득한 안경을 쓰고 눈을 부릅 뜬다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소리를 만드는 것은 앰프이지만 소리를 내는 것은 결국 스피커라는 것!!
결론적으로 DSP만 장착하는 것은 스피커만 교체해도 소리가 달라진다는 알갈이의 또다른 버전이다.
카오디오 튜닝을 원하는 많은 오너들이 바라는 소리는 모두 다르다.
이는 사람마다 성향도 다르고 청력도 다르고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다.
선명한 소리
명료도 높은 보컬
섬세한 악기 소리
단단한 저음
높아진 출력
가장 중요한 밸런스까지
하지만 도데체 얼마나 선명하고,
얼마나 명료하고,
얼마나 섬세한 악기 소리여야 하며,
얼마나 단단한 저음이어야 하고,
얼마나 높은 출력을 원하는지
어떻게 소리가 출력되어야 밸런스가 있는 것인가?
가늠할 수 없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맞다. 틀리다가 아닌 나에게 맞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품 교체만으로 만들어질 수 없으며 조율이 필요한 것이다.
헤드폰이나 이어폰 또는 홈 오디오, 카페에서 음악을 즐기는 것과 달리 카오디오는 특수한 환경에서 음악을 듣는다.
일단 음악을 듣기에는 너무 시끄럽다
스피커는 청취자를 위한 위치가 아니고 차량 구조에 맞춰 장착
스피커마다 거리가 다르고
스피커마다 음역대가 다르고
스피커마다 레벨도 다르다
출력이 높으면서도
스피커가 너무 가까이 있다는 것이다.
이런 특수한 환경에서 사운드에 만족하기 쉽지 않다.
당연히 다양한 성향의 소비자를 동일한 튜닝으로 만족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앰프의 채널수와 스피커 개수는 일치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또한 순정 사운드 시스템에서 스피커 개수가 많으면 소리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합창 단원 수가 많다고 화음이 잘 맞거나 좋은 노래를 들려준다고 생각하는가?
스피커 수가 많은 것은 마케팅을 위한 것이지 좋은 소리를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카오디오를 즐기는 많은 오너들이 순정 사운드에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모두 다르다.
장르와 성향 그리고 가장 중요한 가청 능력에 따라서 또 달라진다.
크게 듣는 오너와 작게 듣는 오너
락과 재즈를 듣는 오너
클래식을 즐기는 오너
청력이 좋은 오너와 생활 난청 또는 어르신
잠깐 듣는 오너와 먼 출퇴근 또는 영업상 오래 듣는 오너
파워풀한 저음을 좋아하는 오너와 섬세한 중고음 위주로 듣는 오너
이렇게 다양한 소비자에게 만병통치약이라는 튜닝은 없는 것이다.
당연히 NEEDS와 성향에따라 튜닝 방법도 달라지는 것이다.
카오디오 튜닝에 중복투자가 많다고 한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것은 위에 이야기한 것처럼 카오디오의 특수성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사운드에 기준이 없으며
세 번째는 사운드는 감성이기에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며
네 번째는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하고 튜닝을 하기 때문이며
다섯 번째는 소리가 만들어지는 튜닝 시스템을 구성하지 않고 돈이 되는 언밸런스한 시스템과 부품을 선정하기 때문이다.
카오디오 튜닝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데도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시스템에 대한 문제이다.
오너마다 원하는 사운드가 다르고 이에따라 튜닝하는 방법도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다.
스피커, 앰프, DSP에 따라 다르며 앰프 채널수에 따라 달라진다.
시스템을 구상하는데 있어
먼저 센터 스피커가 필요한지?
출력은 어느정도 올려야 하는지?
서브우퍼를 어느정도까지 올려야 하는지?
서브우퍼를 추가해야 하는지?
선명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미드와 트위터를 교체해야하는데 어느정도 수준으로 해야 하는지?
고음을 출력하는 트위터를 순정형으로 할지, 제대로 듣기 위해서 챔버형으로 세워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며 이 경우 트위터까지 별도 앰프로 구동하는 바이앰프로 할 것인지까지 결정해야 한다.
이렇게 고민하면 앰프 채널을 몇개 할 것인지가 결정되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어느정도 수준으로 튜닝 할 것인지가 필터이다.
일반 앰프로도 어느정도 충분히 소리를 만들수있지만 NEEDS가 까다로운 오너를 위해서는 DSP를 적용해야 한다.
DSP를 사용하면 훨씬 다양한 변수에 대응하고 섬세한 튜닝까지 가능하다.
카오디오를 쉽게 튜닝하려고 하면 오히려 가성비만 나빠지고 투입된 비용 대비 원하는 소리가 만들어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결론적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앰프 채널 수와 내장된 필터의 종류라는 것이다.
제대로 튜닝하기 위해서는 채널 분배에 따라 시스템이 달라지고 채널이 많을수록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런 시스템 구상이 잘못되면 잘못된 부품을 선정하고 기초부터 다시 만드는 중복투자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실 성향과 순정 오디오에 맞는 적합한 시스템으로 제대로만 구성되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이제 만들려는 시스템에 가격과 성능에 맞는 적합한 부품을 선택하고 장착하고 조율하면 되는 것이다.
카오디오 본체를 교체하고 스피커 2개 교체하고 앰프,우퍼 튜닝해주던 옛날 카오디오 시스템이 아니고 다채널 외장앰프, 채널마다 다른 음역대가 출력하고, 센터 스피커와 바이앰프 트위터에 서브우퍼까지, 더구다나 flat한 오디오가 아니고 스피커마다 특성을 가지고 있는 시스템 튜닝된 순정 카오디오인데다가 다양한 음악장르와 edm까지 이런 환경에 제대로 소리를 만들어 본 경험이 적고 스피커만 교체해왔기 때문이다. 모르면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 하는데 노력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알고있는 문제가 나와서 좋은 점수를 얻기 바라는 못된 마음과 같다.
카오디오에 대해서 잘 모르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아직도 헤드폰과 이어폰처럼 카오디오를 인식하고 있어 아직도 쉽게 소비자를 현혹할 수 있는 시장환경이다.
고객이 모르면 알려주고 합당한 튜닝을 선택하도록 알려줘 고객 스스로 새롭게 판단하여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기위한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유도하지 않고 마진이 높고, 쉽고, 간단하게 튜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시 이야기하면 고객은 적당한 가격 즉 100-150만원 정도 선에서 끝내려고 하는 마음이고 소리를 만들려면 앰프가 추가되어야 하고 때로는 DSP와 서브우퍼까지 추가되어야 하는데 소비자가 고려중인 가격과 소리를 만들어야 하는 최소의 시스템 가격의 갭이 생기게 되고 고객은 소리는 만들고 싶지만 생각보다 높은 비용에 뒤돌아 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객이 원하는 가격으로 가능한 작업인 스피커만 교체해주는 것이다.
핵심 포인트는 이것이다.
스피커만 교체하면 간단하게 90분 걸리고, 소리에 대한 튜닝도 없으며, 고객 불만은 스피커 탓으로 돌리면 되고, 힘도 안들이고, 적당한 이익을 취하면 되고, 짝퉁 스피커로 교체하면 이익은 더 늘어나고, 부족하다고 하면 뒤스피커를 교체 해주면되고, 센터 스피커를 추가하거나 교체해주면 되고, 고객도 동의하는 이렇게 쉽게 돈버는 방법이 있다.
이는 고객에게 사운드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이다.
밸런스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앰프를 추가하는 튜닝을 한다면 2인이 해도 4-8시간, 소리는 제대로 만들어줘야하는데, 순정 시스템이 복잡해져서 튜닝도 쉬운 것이 아니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야하고, 불만족하면 개선해줘야하고, 이렇게 힘들게 튜닝한 후 이익이 비슷하다면 이를 선택한 누군가는 바보인 것이다.
카오디오 튜닝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데도 간과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시스템에 대한 문제이다.
스피커가 여러 개이고 각각 용도가 다르다.
입력되는 신호가 다르기에 고객의 성향에 따라 스피커를 어떤 것까지 교체할 것인지 고려해야 한다.
모두 교체한다면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가며 일부 불필요한 교체로 가성비가 낮아진다.
소리를 만들려면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조율을 하기 위해서는 앰프 또는 DSP가 필요한데 바로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제대로 튜닝하기 위해서는
파워 앰프 또는 dsp가 내장된 파워 앰프가 추가되어야 하는데 몇 채널로 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하다.
채널 분배에 따라 시스템이 달라지고 채널이 많을수록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순정 기본 오디오라면 카오디오 자체 출력이 4CH 출력이므로 최소 4채널 입력/6-7채널 출력인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고려해야 하는 부분은
트위터를 구동하는 방법
센터 스피커를 생성하는 방법
출력 레벨
저음을 만드는 방법 등을 고려하여 DSP를 비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고음은 직진성이 높아 순정형은 차량 구조에 따라 30% 이내만 귀에 전달된다.
나이가 많을수록, 소음이 높거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된 곳에서 일하는 오너라면 귀의 성능이 많이 낮아져있다.
이런 오너라면 체임버 형으로 대시보드 위에 세워 트위터가 얼굴을 향하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
섬세한 사운드를 원한다면 중음과 고음을 분리 증폭하는 바이 앰프로 해주어야 한다.
이런 시스템으로 구상한다면 센터 스피커까지 생성해야 하므로 4채널 입력 7채널 출력인 DSP를 선택해야 한다.
이런 시스템 구상이 잘못되면 잘못된 부품을 선정하고 기초부터 다시 만드는 중복투자로 이어지는 것이다.
사실 성향과 순정 오디오에 맞는 적합한 시스템으로 제대로만 구성되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만약 옵션인 순정 외장 앰프가 장착되어 있다면 입력은 순정 오디오에 따라서 달라진다. 입력 채널수는 최소 6채널 최대 15채널까지도 있다.
카오디오에서는 RTA가 정답은 아니다는 것을 알고있어야 한다.
트위터 없이 도어 스피커와 센터 스피커 한 개만으로도 RTA의 그래프를 보기 좋게 만들 수 있다.
같은 고음이라도 어디에서 출력하는 고음인지?
어느 정도 레벨의 고음인지에 따라 소리는 달라진다.
하지만 RTA 상으로는 센터에서 출력한 것인지? 도어에서 출력한 것인지 알지 못한다.
보컬 대역의 중음이 센터에서 나오는 성분인지? 도어에서 나오는 성분인지? 뒤 도어에서 나오는 성분인지? 서라운드에서 나오는 중음인지 RTA를 봐도 알지 못한다.
또한 저음도 마찬가지이다.
앞 도어에서 나오는 것인지? 뒤 도어에서 나오는 것인지? 서브우퍼에서 나오는 것인지?
센터 사운드 스테이지
섬세한 조율을 통하여 스테레오 음장감
선명도와 명료도
타격감 있는 저음
고객의 청력과 성향
가장 중요한 밸런스까지
이런 부분들은 RTA 특성으로는 알 수 없다.
강당이나 홀과 같이 넓은 곳의 RTA와 카오디오의 RTA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변수가 하나 더 있다.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은 카오디오의 RTA에 대한 부분인데
마이크 한개로 측정하는 RTA는 오른쪽 귀(또는 왼쪽 귀, 또는 코)에 유입되는 소리를 추정하여 측정한 것이며 이를 기준으로 튜닝을 한다면 아주 잘못된 튜닝 사운드를 잘된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오디오는 이어폰이나 헤드폰도 아니며 공연장이나 강당에서 튜닝하는 RTA와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소리는 직접음과 간접음(반사음)의 조합이다.
차량의 복잡한 실내구조와 반사 신호 그리고 운전자의 좌측이 창문이라는 벽(반사)에 너무 가까이 있어 실제로 가장 나쁜 환경에서 듣는 사운드인 것이다.
따라서 마이크 한개를 기준으로 RTA 신호를 집적하여 튜닝한다는 것은
반대편 귀에 들리는 소리는 어떻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생각이거나 좌우가 같은 신호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설마 오른 쪽 귀에 들어오는 튜닝한 신호를 복사해서 왼쪽 귀에 보내줘서 모노로 듣게 만드는 신기한 기술이 있거나^^
결론적으로 카오디오에서 1개의 마이크로 튜닝하는 RTA는 상술이며 반절은 FAKE라는 것이다.
헤르만 블로그에서 여러번 이야기 했지만 RTA로 튜닝을 할 때 1개를 가지고 원하는 그래프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면 안되며 적어도 2MIC이상을 적용해야 하며 이마저도 신호의 추세를 보거나 좌우 2개의 파형을 같이 보면서 청음 튜닝과 서로 보완하는 튜닝 용도로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다채널 앰프의 튜닝 경험과 밸런스 있는 소리를 만드는 능력이다.
RTA는 청음 튜닝을 도와주는 보조 기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측에 있는 차종별 예시 이외에도 다양한 튜닝 방법이 있다.
한개 차종에 튜닝 가능한 방법은 100가지도 넘는다.
튜닝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본인 NEEDS의 수준을 아는 것에서 시작하며 만약 모른다면 중복투자하지 않을 시스템 구성을 하고 이에 맞게 계단식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요즘 출시되는 대부분의 차량은 EQ.시간. 위상이 조절되어 출시된다.
조율을 하려면 보내는 신호를 기준으로 되돌아 오는 신호를 봐야 정확한 조율을 할 수 있다. 만약 기준을 세우지 않고 순정 신호 그대로 튜닝한다면 굳이 고가의 DSP를 적용할 필요가 없다.
헤르만 카오디오의 SSRp 튜닝 기법은 원신호를 찾아 기준을 제대로 세워 조율하는 것으로 당연히 명료도. 음상. 스테레오 음장감. 저음의 공진등 모든 부분에서 기존 방식으로 튜닝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되는 사운드를 만들어내므로 같은 비용으로 튜닝한다면 가성비가 2배이상 좋다고 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