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서론

좋은 소리를 만든는 것은 다양한 요소가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1. 가장 중요한 성능 좋은 부품
2. 시스템 내의 모든 구성품간의 조화
3. 고객의 NEEDS에 맞는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 구성
4. 아무리 좋은 부품과 시스템이 되어 있다 해도 이를 적절하게 조율해야하는 능력있는 지휘자가 있어야 한다. 

DSP란 무엇인가?

DSP는 DIGITAL SIGNAL PROCESSOR의 약자이다.
신호를 디지탈로 변환하여 원하는 신호로 만들기 위한 과정 즉 EQ,TIME,PHASE등 소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튜닝 기능을 가진 제품이란 뜻이다. 

DSP는 스테레오 음장감, 다이내믹한 사운드, 높은 주파수 특성등을 만드는 이상적인 청취 환경을 만드는 최고의 도구이다.

아무리 좋은 스피커를 적용한다해도 물리적으로 청취자와의 거리가 같지 않으면 스테레오 음장감을 제대로 느낄수가 없다.
DSP는 좌우 스테레오를 통하여 운전자 앞에  정확한 사운드 스테이지를 만들어 감동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를 만들기 위해 스피커마다 시간조절, 크로스오버의 위상, 차량 구조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EQ의 보정 등을 손실없이 만들수있는 디지털로 변환하여 고객이 원하는 이상의 사운드를 조율하는 것이다..

어떤 DSP를 선택 할 것인가?

튜닝에 실패하지 않으려면 이제 정말 집중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남들이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방문하는 카오디오 샵이 실력이 높다고 생각하며 심지어 저렇게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것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유는 없다, 단지 기부하는 사람이 많을 뿐이다.

기준이 없는 카오디오 튜닝에 있어 소리는 달라지기만 해도 좋아 졌다고 착각한다는 점을 이용하는 것이 카오디오 사운드튜닝이다. 즉, 뭘 장착해도 소리는 달라지므로 성능, 신뢰성, 음질등 고객 지향적이지 않고 마진이 높고 시간이 적게 걸리는 제품을 많이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제 DSP를 어떤 제품으로 선택할 것인가?

1. 출력은 높을수록 좋다
2. 비동작 모드시 저전력일수록 뱃터리 소모가 적으며 열이 적게 발생한다
3. 동작 전압이 넓을수록 좋다
4. 당연한 이야기지만 열이 적게 발생하는 것이 좋다.
5. S/N은 높고 THD는 낮아야 한다
6. DSP RESOLUTION과 SAMPLING RATE는 높아야 한다
7. RCA 출력은 높을수록 노이즈가 적다
8. 이퀄라이저는 밴드수가 많을 수록 좋다
9. 위상 조절은 0~180까지 미세조절이 가능한지 확인해야 한다
10.시간조절이 짧게 되는 것일수록 세밀하게 조절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11. 비트수는 높아야하고 SAMPLING RATE 역시 높아야 원음에 더욱 가깝게 된다는의미이다.

설마 고객이 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선택한다고?

당연히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정한 판단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브랜드가 필요하고 이런 회사에서 만든 제품의 다양성. 프로그램의 호환성등을 판단하여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근거로 BRAX, HELIX, MATCH를 권한다!!

헤르만 카오디오는 판매자 이전에 소리를 만드는 튜닝 엔지니어이기에 비록 납품받아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책임도 있기에  DSP역시 최고가 아니면 취급하지 않는다.

DSP 를 선택하는 기준중 하나는 입력과 출력의 채널 수 이다.

요즘 차량은 대개 2종류의 카오디오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오디오 옵션에 따라 튜닝 방법도 달라지며 이에따라 DSP역시 여기에 맞는 적절한 채널수가 있다.
순정 외장 앰프인경우
채널수는 최소 6채널에서 12채널이므로 DSP역시 최소 6채널, 바이앰프하는 경우 출력은 8채널이어야 된다. 

DSP 를 선택하는 기준중 하나는 출력과 열 문제이다.

DSP라고 하면 일반 소비자들은  앰프 내장 DSP를 생각할 것이지만 실제 DSP는 2가지이다.
1. 앰프가 내장된 DSP
2. DSP 단품
두번째 DSP 단품은 당연히 고추력 앰프를 추가하기 위한 것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DSP가 판매. 장착되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성능/ 출력/ 튜닝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DSP를 만병통치약처럼 광고를 하기에 일반 오너들은 DSP가 가진 다양한 부분은 무시하고 DSP 제품만 장착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 판단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판매 수량에 관계없이 이런 광고를 하는 제품이 제일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제 출력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DSP는 거의 대부분 D-CLASS 앰프로 되어 있으나 일부 중국산 저가의 경우 AB 클래스 앰프가 적용된 제품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D-CLASS 출력이 50W만 되어도 낮은 제품은 아니지만 고객이 원하는 수준 높은 튜닝을 하다 보면 출력이 부족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역시 소비자들은 모른다. 출력이 부족할 것 같으면 부족하지 않게  얕게 튜닝하고 나머지는 말로 얼버무리기 때문이다.
또한 유튜브 또는 녹음화일 레벨이 낮은 경우에는 출력 낮은 것을 느끼게 되지만 이미 장착 했기에 출력을 높이려면 다시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
최근 추세는 순정 오디오는 음량을 최대로 올려도 찌그러지지 않을 정도로 설계되어 일부 녹음 레벨이 낮은 경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음량이 높아 찌그러지는 경우 배터리 전류 소모가 급격하게 늘어나기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매우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조금 크게 듣는 스타일이라면 출력은 70Wrms(4ohms) 이상 높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이야기는 열 문제이다.
d-class라 하더라도 밀폐된 공간에 장착하면 언젠가는 포화되어 AB CLASS처럼 열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열이 발생하면 성능이 낮아지고 반도체의 열화가 빨라져 결국 빨리 고장이 나게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두가지 이다.
1. 열을 발산하기 위한 적절한 방열판 구조를 가져야 한다.
2. 밀폐된 공간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